모시염색

 2009년 8월 8일 토요일

농장 한켠에 모시가 있어 염색을 했다.

물론 개모시인줄 알고 염색을 했는데 이게 모시임이 분명하다.

지난번 쑥염색때 경험을 바탕으로 물에 비해 모시풀를 많이 짤라 넣었다.

물보다 모시가 수북히 올라 오도록~~

그리고 중불오 오래도록 끓였다.

 끓인 넘을 그물망에 바치고

대충 짤아서  여액만 얻어서

 광목과 인견을 좀 짤라서 시험 염색을 실시 했다...

 20분정도를 주무르니 염액이 식어서

 살펴보니 엷은 주홍색이 나온다...

 이걸 수세하고

 

 명반액에 매염을 실시 하여(명반액에 10분정도 주무르고) 

 다시 깨끗이 헹구어 내어

 햇볕에 말렸다....

 

 

 이게 모시풀잎이다

좌측부터 3개 1차 쪽염색~~~~ 그다음 3개 2차 쪽 염색

오른쪽에서 2번 3번 모시염색

오른쪽 제일 가족 것 광목 정련된 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