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단비에 작물들이 활력을 조금 찾았어요
가뭄에 타 들어 갔던 감자가 살아 나지는 않네요 ㅋ ㅋ ㅋ ㅋ
모종심었던 넘들도 자리 잡았어요 들깨 홍화
그리고 토란도 싹이 나왔어요
고추가 달려 이제 굵어 져야 하는데 잘 자라고 있어요
몇년동안 청고병으로 토마토 제대로 못 먹었는데 올해는 잘 지내 주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5포기 심고 약치기도 그렇고 몇해동안 초기 몇 번 따억고는 희생 시켰네요
방울토마토도 영글어 가고 있어요
고구마 심고 물을 두번이나 주었는데도
영 시원치 않네요
아래에 줄기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몰라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아니면 새로 더 심어야 겠네요
옥수수는 모종내어 2판 심고 나머지는 직파했네요
들깨 모종내어 몇포기 자리모자라 끝에 심었더니 모두 살았네요
처음 심었던 옥수수 잡초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더덕밭 그물로 유인하여야 하는데 덥고 귀챦아 ~~~~
양파 캔자리에 총각무우 씨 뿌렸는데 너무 더워 발아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수세미 주변에 잡초 정리 했어요
수세미는 비실대다가 장마철 되면 쑤욱 쑤욱 자라는것 같아여
불근 감자 몇개 캐보았어요
올해도 붉은감자는 농사가 잘 되었어요
감자옆에 고추는 잘 자라 주고 있어요
울금도 싹 나왔네요
이제 고추도 크기는 좀 자랐는데 굵어지지가 않네요
쪽풀이 잘 자라 주고 있어요 물 좀 주면 더 잘자랄것 같은데 ㅋ ㅋ ㅋ
들깨도 자리 잡았구어
왼쪽에 마늘도 다 캤어요
한접은 좀 넘을것 같은데
종자값이 워낙 비싸서 많이 못 심었는데 올해는 좀 더 심어 보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곤달비 한포기 심었는데 너무 고생하네요 더워 그늘을 만들어 주라고 해서 덮긴 덮었는데
뭔가 좀 더 개선해야겠네요
3년짜리 나무에 복숭아가 몇개 달리긴 했는데 올해는 먹을때까지 안떨어질지 모르겠네요
삼백초는 너무 잘 자라주고 있어요 올해는 반드시 효소를 담아 볼 생각인데 워낙 게을러 하하하하
홍화 한 포기에 진딧물이 습격했네요
누나집에서 얻어 심었는데 꽃이 너무 이뽀요
토욜은 오디를 땄어요
손이 새카맣게 될때까지 땄어요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설탕과 오디를 켜켜이 넣고 ㅎ ㅎ ㅎ 기다려야죠 하하하
옆지기 아부성 촬영 한번 하구여
직장 동료가 부탁한 컴퓨터 다이 하나 만들고
흰감자가 부실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