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맨날 김치만 만드는 것같지만 그건 아니고...
사실, 물김치나 동치미를 만들때 나오는 부산물(파프리카, 고추, 곡물소스 거른것)이 나오므로
늘 물김치종류를 만들때 보통김치를 같이 담그면 일석이조~아주 편하다.
예를들어, 열무물김치를 만들때 나오는 부산물에 젖갈과 고추가루를 불려 총각김치를 담는것이다.
이번에도 컬러동치미를 만들고 남은 아주 이쁜 파프리카 부산물이 생겼는데,
거기에 다른 김치양념을 하여 겉절이를 하려고 보니 집에 배추나 무가 없는 것이다.
아고~이럴땐...기다렸다가 다음날 해도 되지만, 머리에 문득 떠오른 건 고구마이다.
고구마 잎을 길러 먹고 있어 집에 늘 고구마가 있는데다,
세상의 모든야채로 김치를 만들고 말겠다는 나의 의지가 합해 기필코 고구마김치에 도전한것이다.
맛이 요상하면 어떻하나...마음속에 아주 소소한 두려움이 없지는 않았으나
WOW~~~ 맛을 보니 꽤 괜찮다. 흠~~ 완전 별미인 걸~그랬는데...
고구마김치로 김치덮밥을 만들고 나서는 무릎을 치고 기뻐했다.
그걸 맛본 남편이 한마디 해주기를 기다린다. 내남편은 영어를 쓰는 미국인.
나 How is it~? 맛이 어때?
남편 왈 " It's very good~!!" 아주 좋은데~
고구마김치로 만든 김치 덮밥(복음밥)을 한번 맛보면 완전 중독이다. 다시 안만들고는 못배김~ ㅋ
사실, 물김치나 동치미를 만들때 나오는 부산물(파프리카, 고추, 곡물소스 거른것)이 나오므로
늘 물김치종류를 만들때 보통김치를 같이 담그면 일석이조~아주 편하다.
예를들어, 열무물김치를 만들때 나오는 부산물에 젖갈과 고추가루를 불려 총각김치를 담는것이다.
이번에도 컬러동치미를 만들고 남은 아주 이쁜 파프리카 부산물이 생겼는데,
거기에 다른 김치양념을 하여 겉절이를 하려고 보니 집에 배추나 무가 없는 것이다.
아고~이럴땐...기다렸다가 다음날 해도 되지만, 머리에 문득 떠오른 건 고구마이다.
고구마 잎을 길러 먹고 있어 집에 늘 고구마가 있는데다,
세상의 모든야채로 김치를 만들고 말겠다는 나의 의지가 합해 기필코 고구마김치에 도전한것이다.
맛이 요상하면 어떻하나...마음속에 아주 소소한 두려움이 없지는 않았으나
WOW~~~ 맛을 보니 꽤 괜찮다. 흠~~ 완전 별미인 걸~그랬는데...
고구마김치로 김치덮밥을 만들고 나서는 무릎을 치고 기뻐했다.
그래 바로 이거다!! 이건 한국인이니까 가능한 김치발명이지...음하하~
또 속으로 음흉하게 미소를 지으며
그걸 맛본 남편이 한마디 해주기를 기다린다. 내남편은 영어를 쓰는 미국인.
나 How is it~? 맛이 어때?
남편 왈 " It's very good~!!" 아주 좋은데~
YES!! 예쓰~~ 고구마김치를 한번 맛보면 안만들고는 못배긴다. 정말이다.
고구마 생김치
고구마김치로 만든 김치 덮밥(복음밥)을 한번 맛보면 완전 중독이다. 다시 안만들고는 못배김~ ㅋ
중독되는 맛 전국민 고구마김치 만드는 법
재료/ 고구마 3개(나는 실험용으로 조금만 했지만 양념양을 봐서 더해도 됨), 비트잎(옵션), 김치양념(만드는법 별도) 보통은 한국식료품점에서 한국산고구마를 사지만 바빠서 멀리못가 월마트에서 산 미국고구마이다.
한국고구마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삶으면 물렁하고 물이 많다(호박과 고구마의 중간맛= 한국에서도 인기라고...)
1- 고구마와 비트잎(옵션이니 없으면 케일이나 시금치잎을 써도 된다)를 잘 씻어 썰어 말린다.
2- 고구마는 심심한 소금물에 약 2~3시간 담그었다.(소금양은 고구마한개당 한줌을 넣고 물은 고구마가 잠길정도)
**소금에 절인 고구마는 더이상 씻지않고 물기만 빼준다.
고구마 김치소스는 보통의 겉절이 배추김치 소스와 같다.
이것은 컬러별로 동치미 소스를 만들고 난 찌꺼기인데, 버리지말고 젓갈과 매운고추 가루를 섞어 겉절이 김치에 사용한다.
(물김치나 동치미 만든날 겉절이를 하면 한번에 두가지김치를 만드니 편하다)
동치미만들고 남은 찌꺼기(3컵: 없으면 파프리카를 2개 갈아서 보리물이나 찹쌀풀에 섞어 만든다)에 고추가루를 불리고,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젓(1/2컵)에 마른고추(한줌)를 불린후 믹서에 갈아 모두 섞는다. 마늘(3~5쪽)도 갈아 넣는다.
양념이 남으면 냉장고 보관하였다가 다음에 배추겉절이를 만들때 또 쓰면 된다.
준비된 김치양념에 장갑낀 손으로 살살 버무리면 끝이다. 양념은 맛을 보면서 가감한다.
그동안 만들어본 양파, 당근, 양배추,케일, 시금치, 레디쉬김치에 이어 시도한 색다른 김치~ 고구마김치이다.
이틀째 맛이 잘 들었다.
물론, 양념이 남아 다음날 배추겉절이도 조금 만들수 있었다.
재료/ 고구마 3개(나는 실험용으로 조금만 했지만 양념양을 봐서 더해도 됨), 비트잎(옵션), 김치양념(만드는법 별도) 보통은 한국식료품점에서 한국산고구마를 사지만 바빠서 멀리못가 월마트에서 산 미국고구마이다.
한국고구마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삶으면 물렁하고 물이 많다(호박과 고구마의 중간맛= 한국에서도 인기라고...)
1- 고구마와 비트잎(옵션이니 없으면 케일이나 시금치잎을 써도 된다)를 잘 씻어 썰어 말린다.
2- 고구마는 심심한 소금물에 약 2~3시간 담그었다.(소금양은 고구마한개당 한줌을 넣고 물은 고구마가 잠길정도)
**소금에 절인 고구마는 더이상 씻지않고 물기만 빼준다.
고구마 김치소스는 보통의 겉절이 배추김치 소스와 같다.
이것은 컬러별로 동치미 소스를 만들고 난 찌꺼기인데, 버리지말고 젓갈과 매운고추 가루를 섞어 겉절이 김치에 사용한다.
(물김치나 동치미 만든날 겉절이를 하면 한번에 두가지김치를 만드니 편하다)
관련글/ 아름다운 컬러 동치미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649
열무김치와 총각김치 동시에 담는법 http://blog.daum.net/design11111/15468441
동치미만들고 남은 찌꺼기(3컵: 없으면 파프리카를 2개 갈아서 보리물이나 찹쌀풀에 섞어 만든다)에 고추가루를 불리고,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젓(1/2컵)에 마른고추(한줌)를 불린후 믹서에 갈아 모두 섞는다. 마늘(3~5쪽)도 갈아 넣는다.
양념이 남으면 냉장고 보관하였다가 다음에 배추겉절이를 만들때 또 쓰면 된다.
준비된 김치양념에 장갑낀 손으로 살살 버무리면 끝이다. 양념은 맛을 보면서 가감한다.
그동안 만들어본 양파, 당근, 양배추,케일, 시금치, 레디쉬김치에 이어 시도한 색다른 김치~ 고구마김치이다.
이틀째 맛이 잘 들었다.
물론, 양념이 남아 다음날 배추겉절이도 조금 만들수 있었다.
고구마김치 덮밥(볶음밥)
보통의 상식은 고구마를 익혀서 먹는것이니 고구마김치를 볶아서 요리에 쓰겠다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된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고구마가 익을때까지 볶아준다. 고구마가 천천히 익으니 기름은 볶으면서 추가한다.
상식은 언제나 통한다. 고구마 김치를 볶아서 만든 김치덮밥~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김치라서 개운한
그맛이 완전 중독이다.
보통의 상식은 고구마를 익혀서 먹는것이니 고구마김치를 볶아서 요리에 쓰겠다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된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고구마가 익을때까지 볶아준다. 고구마가 천천히 익으니 기름은 볶으면서 추가한다.
상식은 언제나 통한다. 고구마 김치를 볶아서 만든 김치덮밥~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김치라서 개운한
그맛이 완전 중독이다.
앞으로 겉절이 만들때는 고구마김치를 필수로 만들어야 겠다. 고구마는 인류의 완벽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6th June 2009
PS. 최근 차이너(China, 접시를 뜻하는 영어)를 몇세트 추가하였다.
순전히 블로그 레시피 사진용으로 돈좀 쓴것~ 팬서비스^^
오늘 레시피에 사용한 접시/ LENOX Butterfly Meadow
출처 : The Patio-Yujin
글쓴이 : Yuj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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