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지리산 둘레길(1)

2009년 10월 28일 지리산 둘레길을

결혼 기념일날 걸어 가을을 만끽하다.

 

매동마을에서 금계마을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출발하여 도경계를 지나서  경상남도 함양에서 ...

10Km 5시간 20분동안....

 

단풍구경 정말 많이 했다...

 

 길가에 야생화도 관심이 가고

 사진도 찍고

 앉아 쉬면서도 한장....

 낙엽이 뒹구는 길에서

 덥지도 않은 날씨가 걷기에 충분히 날씨가 좋았어요

 여기는 누군가 산속에 집터를 잘 딱아 두었더군요

 경계 울타리 참 이뿌지 않나요?

 이런 오솔길을....

 길 잘못 들어 다시 올라가고 있어요

 아침 이른 시간이라 음식점이 문을 안 열었군요...

 누구가 둘레길여행은 막걸리 여행이라고 하더군요

이 집에서 막거리 한잔과 길손들과 이야기도.............

주인할머니에게 "장녹"이라는 풀 이름을 배웠어요...

이게 "자리공"이더군요

 떨어진 밤껍질에 관심 가지는 옆지기...

 이게 구절초인가요? 쑥부쟁이 일까요?

 이름 모를꽃이 이부게 피어 있더군요... 많기도 했어요

 멀리보이는 산 모두가 단풍이 들었더군요

감나무도 많더군요...

감 따는 할아버지 많이 보았어요 

 멀리 산등성이에 마을들....

 5Km ,,,2시간 30분 동안 걸었었어요

이제 다리가 힘들어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