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집에서 (지치)자초염색 하다

토요일 자초를 에칠알콜에 200g을 1,000ml 에 담구어서 하루밥 재웠다.

 이거는 자초뿌리를 옥션에서 구입하였는지 꽤 오래 되었는데 ....드디어 염색을 시작했다...

 알콜을 자초에 붓자마자 바로 우러 나온다.

 얼마 있지 않아 추출됨을 보여 준다.

 이거를 거실에 하루밤을 두었다...

 포장지인데 300g중에 오늘 200g 사용했다.

가격이 기억 안 나는데 염료로는 상당히 비쌌던 기억이 난다.

담에 대구 가면 약전골목에 가보아야 겠다.

 

 1차 추출용액의 상등액을 따루어 내고 다시 1,000ml를 부었다.

 따루어 낸 것과 농도가 틀리지요!!!

 2차용액과 1차 용액을 모두

섭씨 70도 물에 거름망(광목)을 대고 따루어 염색을 시작했다. 

 사진이 색깔이 제 색깔과 많이 틀리군요

20분정도 주무르다 보니 다른 염색과 많이 틀린다.

색소가 모두 천에 전이되고 물이 맑아진것 같다.

지금까지 염색한 재료중이 알콜추출도 첨이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보았다.

 물이 아주 맑아져 맹물에 천을 담근것 같다.

 

 따뜻한물에 헹구어

 건조중이다

 마음에 드는 색을 발색되었는데 좀 얼룩이 보인다

 

 

 

 

 

 

색의 진하기는 어떤 염료보다 한번에 발색이 잘돈것 같다.

싸구려 명주와 광목에 염색했는데 발색이 좋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