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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우리 아들 면회 갔다가 왔어요

by 농부22 2013. 8. 20.

 우리 아들은 이제 군대 생활 6개월 . . . . . 딱 남았는데

처음으로 자대 면회 갔다가 왔어요

제가 바빠서가 아닙니다 . ..  . 아들이 바빴습니다

11개월 GOP 근무때 면회 되지 않고... 휴가 나오고.. 

다시.. GOP 지원 들어 가고 그러다 보니 15개월만에 첫 자대 면회 갔습니다

이제 고참이라고 면회 오지 말라고 합니다 ㅜ.ㅜ

그래도 엄마 아빠가 아들 군대 생활하는데 면회도 한번 안 가냐고 억지로 갔습니다

 제4땅굴 구경했습니다

 여기가 펀치볼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많이 좋아하지요???

 든든합니다. . . .. .  저보다. . . . 크죠? 잘생겼죠?   >.< 

 저녁엔 고기 구워 먹였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고 하하하하

 인제호텔에서 잤습니다 아들이랑 엄마 아빠랑

 우리 아들 다리입니다 몰래찍었습니다 흐흐흐 튼실하죠? ㅋㅋㅋㅋ

 아침 먹으로 내려 왔더니 반찬 많이 주네요. . . . . . 호텔 근처 식당입니다

 홍천 근처 어디 인것 같은데 ~~~

 요즘 시끄러운 그분 계셨던

백담사입니다.

아들하고 구경 갔었어요

 우리 아들 한번 보아 주세요

완전히 뽀빠이지요?

흐흐흐 군대서 헬쓰만 하나 보아요 ㅠ.ㅠ

 템플 스테이 해보고 싶은데 아들은 아니겠죠?

 우리 아들 뒷모습입니다

뒷모습만 보아도 좋아요 ^^

이런 아들 부대에 복귀 시켜주고

웃으면 돌아 왔습니다 . . . .  이제 이아들이 든든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아들 데려다 주고 오면서 동해시에서 하루밤 더 자고 왔어요

부산서 아들 데려다 주고 돌아 오니 1,200Km 달렸더군요

너무 먼 길 힘들어 돌아 오는길에 하루 밤 자고 왔어요

 모르고 간곳인데 저렴하고 아침밥도 주는 곳이더군요

행복했어요

 계란, 빵, 죽,  . . . ..  이렇게 주더군요

찾아 가실분은 동해시청 근처 였어요 네비양 도움 받아 보세요

돌아 오는길은 여유롭게 한계령을 지나 왔어요

멋진 자태의 한계령. . .. . .

부산 인제 한계령 동해 부산 1,200Km 였습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했어요

우리 아들 보고 왔어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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