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craping

[스크랩] 추억의 도시락 반찬...어묵 감자조림.

by 농부22 2014. 6. 27.

" 옛맛이 그립다."

어릴적에 먹던 그맛이 그리우면 나이가 들었다고 하죠.

애 둘 낳고 어느 순간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그맛,

외가에서 먹던 그 맛들이 마구 생각나는게...

나이보다 생활이 고달파서 그런가요.

그냥 엄마가 해주시던 뜨신밥이 그립네요.

엄마밥!!

그땐 당연하게 받아 먹었던 그 밥이 

이제 철이 쬐끔 들고보니 귀한줄 알겠네요.

 

 

 

 

 

어묵 감자조림.

 

 

감자 큰것 1개를 껍질벗겨 길이로 4등분으로 잘른후

1~1.5센티 두께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물에 담궈 전분을 빼준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사각어묵 2장을 준비해

길이로 길게 반 자르고 네모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체에 담아 팔팔~ 끓인 물을 부어 기름을 한번 빼준후

어묵의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그리고...

마른팬에 까실하니 쫄깃하게 볶아 준비해 주세요~~

그래야 어묵이 흐물하지않고 쫄깃하답니다.

 

 

 

 

양파 1/2개를 준비해 한겹씩 떼어내 네모나게 잘라줍니다.

 

 

 

 

양념...

간장 3큰술,고춧가루 1/2큰술,고추장 1/2큰술,다진마늘 1/2큰술,맛술 3큰술,설탕 1큰술

을 넣고 섞어 준비해줍니다.

 

 

 

 

달군 냄비에 포도씨유 1큰술을 두르고 물기뺀 감자를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감자 겉면이 투명해 지도록...

 

 

 

그리고...

준비한 양념을 부어주고....

 

 

 

양념을 만들었던 그릇에

 물 1컵을 부어 여분의 양념을 씻어준후 붓고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준비해둔 어묵과 양파를 넣고 한번 고루 섞어준 후 졸여줍니다.

 

 

 

냄비 바닥에 양념 국물이 한층 정도 깔리도록 졸여주세요.

주걱으로 자꾸 저어주면 감자가 부숴지니 주의하세요.

 

그릇에 담아 통깨 솔솔~ 뿌려주면 끝입니다.

 

 

 

 

 

 

그러고 보니 애들 보다

애들 아빠랑 저랑 둘이서 더 잘먹은것 같네요.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어요~~

요즘 햇감자라 더욱 맛나네요.

 

 

 

 따스한 댓글을 남기는 우리님들 넘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