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토요일

잘 하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도배하고 마무리했다.

붕어빵집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자꾸 차가 가린다.

얼굴 안 나오니 이정도는 올려도 되겠지

버스 타고 모임을 간다.

그래도 한 달에 1번. 대구 시내 한복판에 간다.

우리 동네에 비하면 높다.

추운 날씨에 좀 일찍 나와서 분위기도 구경하고.

메카점에 들어왔다는 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보이네

이제는 완전히 촌할아버지가 되었네.

페스추리가 뭘까? 샌드위치인가 보다.

역시 백화점은 화려하다.

저기 골목 안쪽이 오늘 모임 장소인 것 같은데?

앗~. 어릴 때 많이 듣던 염매시장이다.

시간 여유가 있어? 시장 가로질러 구경도 하고.

반대 방향으로 오니 이런 지름길도 있네.

오늘도 막걸리 여유있게 먹는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와이프 기다리는데

이렇게 화려한 밤이 ~ ~ ~ ~

어릴 때는 여기를 중앙통이라고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