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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카타 역 주변과 텐진의 주요 볼거리 -큐슈최대의 100엔샵소개

by 농부22 2006. 8. 24.
하카다 역 주변과 텐진의 주요 볼거리

        하카타 역 주변과 텐진의 주요 볼거리

        하카타 역 주변과 텐진의 주요 볼거리를 소개한 글입니다. 특히 큐슈에서 제일큰

        100엔샵도 소개해 놓았군요.

 

     

JR 하카타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후쿠오카의 주요 쇼핑가와 번화가, 환락가가 모두 모여있다. 따라서 일본여행 중에 쇼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후쿠오카의 번화가에서 쇼핑을 즐기시는 것이 좋다.

아래에 소개하는 후쿠오카의 시내 번화가는 모두 하카다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만큼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걸어가는 것이 좋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하카다 역에서 텐진까지 220엔, 버스를 이용할 경우 100엔이다.

쇼핑하기에도 그만인 후쿠오카의 관문 '하카타 역'

사실 하카타 역은 주요 볼거리로 꼽을 필요조차 없는 곳이다. 큐슈여행을 하기 위해서 라면 적어도 한 번 이상 이용하게 되는 곳이 바로 '하카타 역'이니까..

하카타 역 명점가 홈페이지

JR 규슈 열차 시각표 검색

하카타 역과 교통센터

후쿠오카, 그리고 규슈의 관문인 하카타 역은 신칸센을 비롯해 각종 열차와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하카타 역 주변은 대기업의 지점과 영업소, 수 많은 호텔과 은행, 우체국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오피스가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하카타 역 구내의 명점가이즈츠야 백화점, 하카타 교통센터의 각종 쇼핑몰, 지하의 하카타 이치반 가이(1番街), 전자제품 전문점 '요도바시 카메라' 등이 있어서 쇼핑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하카다 역 바로 앞에는 '생활열차'라는 이름의 편의점이 있고, 또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일본식 패스트푸드점인 요시노야도 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하카다 역 앞의 요시노야를 이용하면 한끼 식사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예전에는 소고기 덮밥인 규동이 주메뉴였지만 수입소고기 파동이후 지금은 돼지고기 덮밥을 팔고 있다. 한 그릇에 320엔인데, 주문할 때 그냥 "나미 잇쵸~" 이라고 말하면 된다.

요시노야의 규동

"나미 잇쵸~"라는 말은 "보통으로 한그릇~"이라는 말이다. 만약 평소에 양이 좀 많은 분이라면 곱배기(420엔)를 주문하면 되는데 이때는 '오오모리(大盛) 잇쵸~" 라고 말하면 된다. 자리에 앉으면 곧바로 오차를 주는데, 뜨거운 오차보다 냉수를 마시고 싶을 때는 "오미즈 구다사이~" 라고 말 할 것!

만약 규동같은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다면 하카다 역 지하 식당가인 '하카타 이치반가이(1番街)'로 내려가면 된다.

하카타 역 주변에 있는 가게들 중 알아두면 좋은 곳들을 몇 군데 소개한다.


규슈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교통센터의 '100엔 샵'

JR 하카타 역 바로 옆에 위치한 교통센터 빌딩 4층에 있다. 규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100엔 샵으로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 대부분 중국이나 동남아산이지만 잘만 고른다면 단돈 100엔으로 꽤 쓸 만한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다.

취급품목은 생활용품이나 먹거리가 대부분이지만, 친지들에게 선물로 줄 만한 아기자기한 소품도 있으므로 시간여유가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만 하다. 참고로 교통센터 6층에는 키노쿠니야 서점이 있다.

규슈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자제품 전문샵 '요도바시 하카타'

도쿄의 BIG 3 전자제품 양판점 중 하나인 '요도바시 카메라'의 후쿠오카 지점이 바로 '요도바시 하카타'이다. 요도바시 카메라는 이름과는 달리 카메라 뿐만 아니라 전제제품에 관한한 없는 것이 없이 다 있다. 이곳에서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쇼핑하고 싶다면 몇가지 요령을 알아야 한다.

요도바시 카메라는 1만엔 이상 구입시 외국인들에게 소비세 5% 면세혜택을 주므로 반드시 여권을 가지고 가도록 하자.

그리고, 물건을 구입할 때는 결제를 하기 전에 반드시 포인트 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야한다. 포인트 카드를 만들겠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카드 가입신청서를 주는데, 영어로 가입서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바로 카드를 발행해준다. 포인트 카드를 만들고 나면 결제를 할 때 구입액의 5~15% 정도를 카드에 적립해주는데,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그 자리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캐널시티 하카다

1996년 4월에 문을 연 "캐널시티 하카타는" 단순히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여러 가지 건물이 모인 "도시 속의 또 하나의 도시, 즐거움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미래 도시형 공간"이라는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대형 복합상업시설이다.

건물들 사이로 180m에 이르는 인공운하를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는 캐널시티는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타워와 함께 후쿠오카의 상징적인 건물로 꼽히고 있다.

JR 하카타 역과 텐진의 중간지점에 있는데다, 환락가로 유명한 나카스에서 가까워서 후쿠오카를 방문한 여행자들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찾아가게 되는 곳이다.

캐널시티 하카다 내에는 세계적인 유명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등과 일체형으로 설계된 이 건물에는 13개의 영화관이 있는 일본 최대의 영화 복합화 시설 'AMC 캐널시티 13'을 비롯해, 극단 '사계(四季)'의 뮤지컬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후쿠오카 시티극장, 게임기 메이커로 유명한 세가(SEGA)의 하이테크 어뮤즈먼트 테마파크 '후쿠오카 조이 폴리스', 일본 최대의 옥외상점을 포함하는 120여개의 점포군 '캐널시티 OPA' 등 하루 온 종일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볼거리가 밀집해 있다.

☎092-282-2525 ●상점가 10:00~21:00 레스토랑가 23:00까지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http://www.canalcity.co.jp

 

출처 : 후쿠오카이야기
글쓴이 : 카라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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