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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흙속의 진주' 발품 팔아야만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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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5월 25일 13:46 | ||||
정부가 연일 부동산 거품 붕괴론을 쏟아내고 있지만 법원 경매시장에서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 경매시장의 열기만 놓고 보면 이미 한여름에 와 있는 듯하다. 흔히 경매시장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다음 세 가지가 언급되고 있다. 낙찰가율과 입찰경쟁률 그리고 낙찰률이 그것이다.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디지털 태인에 따르면 이달 15일 현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최초감정가를 낙찰가로 나눈 비율)은 90.8%에 달한다. 서울은 92.2%로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90%를 넘긴 것은 지난 2002년 9월(92.3 %) 이래 43개월 만이다. 서울 평균 입찰경쟁률은 1월 5.4명에서 4월에는 6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선 물건당 7.2명이 낙찰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서울지역 평균 입찰경쟁률은 5대1 안팎이다. 특히 집값 상승 진앙지로 지목되고 있는 '버블 세븐'(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양천구 목동, 경기도 분당, 용인, 평촌)지역에선 입찰경쟁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낙찰률(낙찰건수를 전체 진행 물건수로 나눈 비율) 역시 서울 지역은 연초 평균 30%였던 것이 강남ㆍ서초ㆍ송파ㆍ목동은 5월 들어서 70%를 넘어섰다. 경매시장에서는 낙찰률이 40%를 넘기면 묻지마 경매가 시작됐다고 본다. ◆ 거품론 경매는 반사이익 = 최근 경매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이유는 3ㆍ30대책 이후 일반 부동산 시장이 거품론으로 매도ㆍ매수세가 얼어붙자 대안 투자처로 경매시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경매는 내집 마련과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시장으로 특히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이 최대 매력이다. 부동산 시장의 거품론이 확산될수록 경매에 대한 기대심리가 더욱 높아져 상대적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그 밖에 경매시장의 저변이 두터워진 점을 들 수 있다. 각종 경매교육 기관에서 매월 수백 명의 경매 투자자를 쏟아내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공인중개사에게도 입찰대리가 허용돼 경매 열기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 아파트가 다시 주도권 = 경매시장의 전통적 쌍끌이 종목으로는 아파트와 토지를 들 수 있다. = 지금은 추격매수보다는 기다림의 전략이 필요한 시기인지도 모른다.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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