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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주말 농장이야기

5월 마지막주 주말농장에 감자가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by 농부22 2011. 5. 30.

 

 감자가 꽃이 피었는데

혹자는 꽃을 꺽어라 말씀 하시는데........... 전 그냥 두고 꽃 구경 할까 하는데....... 우리 옆지기가 그냥 둘까요?

 감자 많지요... 저 정도이면 모두 갈라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감자 오른쪽은 이것 저것 심었어요

 수세미는 늦게 심었더니 아직은 작네요

 옥수수는 많이 자랐습니다

 고추가 먼저 몇개 달려서 따 먹었습니다

 들깨 이제 자라기 시작하네요

 토란은 이제사 싹이 나기 시작하네요

 이 쪽이 자라면 염색을 해 보아야 하는데

 상추 뜯어 삼겹살을 싸먹었는데 정말 부더럽네요

 요거 삼백초인데 옮겨 심었더니 좀 작네요

 돼지 감자는 여전히 잘 자라고 있네요

 그물있는데는 더덕이고 앞쪽은 야콘입니다

 

 토욜은 꽃밭도 준비했습니다. 코스모스도 옮겨심었어요.. 나머지 모종한 꽃들이 별루 없어 ㅠ.ㅠ

 옥수수도 한판 옮겨심고

 파도 반(半)단 구입해서 심고

 요거는 뭔 콩이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요거 비트인데 모두들 맛이 없다고 하더군요

 옥수수 한판이 좀 여유 있어 또 심었어요

 알타리 무는 연휴 끝나고 뽑아다가 김치 담아야지

 오늘 땅이 질퍽거려 고구마 심는데 애로사항 많았어요

 그래도 호박고구마 1단, 밤고구마 한단 심었어요

 울 옆지기 토란 심은데 잡초 정리 하고 있어요

 요거 보리수 인데 ....... 올해 열매로 효소 내릴까 하네요

 

 토란 싹이 여기 저기 나네요

 너무 앙증 맞지요

토란은 물에 잠겨도 싹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