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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주말농장이야기

오이가 많이 달렸어요

by 농부22 2013. 7. 1.

요번 주말은

씨가 너무 더워서 일하는데 힘들었어요

 

 파를 좀 늦게 심긴 했는데 장마철의 햇볕에 열심히 자라고 있어요

 올해는 고추 농사가 조짐이 좋아 보입니다

고추가 크고 실하게 달리네요

 첨에 심은 옥수수도 잘 자라고 있구여

 요거 깻잎용으로 몇포기 먼저 심은거~~~~ 깻임도 조금 땄어요

 

 토란은 올해도 잘 자라주네요

 오이를 너무 밀식해서 야단났어요

 

 

오이 많이 땄어요

냉국도 해먹고 깍아서도 먹고 그래도 많이 남았어요

 지난주에 길에 풀 베었는데 벌써 또 자랐어요

 고구마가 이제 자리 잡았네요

 오이고추 몇개와 깻임 조금 땄어요

 

 쇠비름이 하두 좋다구해서 효소담았어요

옥수수밭 가운데 난 녀석들 조금 밖에 안되었어요

 다른집보다 좀 늦었지만

밭 준비하고 시간이 모자라고 농장에 갈시간이 없어~ ~ ~~ ~ 모종을 옥상에서 만들어 와서

드디어 오늘 심었어요

 저거두 좀 밀식했네요 ㅋ ㅋ ㅋ ㅋ 

 꽃밭에 잡초도 정리했더니 창포와 원추리인가요

 올해 구근으로 구입하여 심은 다알리아가 탐스럽게 자랐어요

 멋지네요

언젠가 부터

농장 한구석에 있는 화단에 꽃 보는 재미가 좋아요~ ~ ~ ~~ ~

 백합이 한송이 피었어요

 농막 완성하는데 일년 걸리겠네요 ㅋ ㅋ ㅋ ㅋ ㅋ

 

요거 고추잎 뒤에 알깐 녀석이 무당벌레라고 하는데 ~~~ 해충은 아니라고 하는데도. . . . . .

좀 찜찜하네요 ~ ~ ~ ~ 많기도 해요 ㅋ ㅋ ㅋ ㅋ ㅋ

옥상에 감물 들인 삼베 ~~~

물도 주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코스모스 한송이가 멋지네요 히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