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가 흠뻑 내려 즐거운 비였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내내 비가 내려 농장에 못 와 보아서 ~~~~~
비가 와서 땅이 젖어 일 못하지만 젖은 땅 보러 왔습니다
잡초도 생기가 납니다
말라서 자라지도 못하던 잡초가 색깔이 틀립니다
범부채꽃인것 같은데 졌네요
더위에 하나 달렸던 수세미가 씨는 받을수 있을까요?
고추 색깔이 보기가 좋습니다
효소와 목초액이라도 좀 쳐야하는데 너무 습한 공기에 그냥 둘러 오고 오고자 했습니다
올해는 칡꽃이 많이 보이네요
가물면 많은건가요?
모두 가뭄을 타서 제대로 못 자랐네요
작두콩은 그래도 제대로 달렸네요
칡꽃이 참 예쁘네요
고구마 밭은 손님이 왔다가 가고 나서 영 회복 불가능하네요
손님이라도 잘 드셨으면 다른 작물은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옥수수는 한 번 따 먹었는데 다 말라 버렸네요
참깨는 넘어져서 오늘 더운 날씨에도 세워 줄로 묶웠습니다
호박도 누렇게 익었구여
감나무 묘목에 칡이 타고 올라 가네요
구기자 주변에 잡초를 베었어요
자세히 조사도 하지 않고 구기가를 심어 잘 못 한게 눈에 보이네요
구기자는 줄로 심어도 되는것을 나무 처럼 심었네요
오늘 농장에 귀한 손님이 오셨어요 이거 장수 풍뎅이 같았어요 소나무에 붙여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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